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은 무슨 일이 터지면 일단 비난할 사람을 찾는 거 같아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책임지울 사람?
하지만 생존자들은 상황이 터지면 타개책을 찾는 거 같고 실수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의 몫으로 두는 거 같은 느낌.
뭐랄까...남에게 책임 지우는 게 손쉽긴 하지만 이상황에서는 (나에게) 보탬이 될게 없으니 일단 살고 보자.
하지만 저녀석 한번 실수했으니 다음에도 그러겠지. 일단 지켜보자 or 너무 잦으면 무슨 수를 써야겠어.
그 무슨 수라는게 꽤 단호한 방법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멘탈가지고는 안될 일이지만...
으아아앙...워킹데드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