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이와텍(이와다 짝퉁 대만제 ㄷㄷㄷ) 3호가 저렇게 맛이 갔습니다.
뒤로 당기면 30% 확률로 제자리로 안돌아옵니다.
아무리 청소하고 해도 효과가 없는거 봐선 부품이 변형이 생긴가 모양입니다.(니들이 가장 의심이 됨)
스타일x 에어브러시도 그렇고 이와텍도 그렇고 저한테 저가형 에어브러시 들어오면 오래 못가네요.
하여간 고장나서 질러버렸습니다.
이와다 hp-cp를 살까하다가 군제 프로콘보이랑 그넘이 그 넘이라는 말을 들어서 이걸 샀습니다.
이게 조금 더 싸거든요 ㅎㅎㅎ
2호만큼은 아니지만 도료조절 레버랑 공기압조절 레버를 적절히 조절하면 저렇게 정밀 분사 가능합니다.
진짜 고수는 완전 일자로 선을 만들지만 저는 아직도 손을 벌벌 떠네요 ㅎㅎㅎ
전 주인 사용기간 포함 10년 넘게 고장없이 잘 쓰고 있는 이와타 2호입니다.
hp-b는 이와타 최저가형답게 아무~~~ 기능도 없습니다. 그 흔해빠진 도료랑 조절도 안됩니다.
그래도 손가락 조절만 잘 하면 상당히 정확한 분사를 보장해서 저는 쭉 잘 쓰고 있다는.
오늘 산 군제 프로콘보이 3호도 이 녀석처럼 오래가기를 빕니다.
하지만 에어브러시 가지고 논다고 작업은 하나도 안한건 함정.
브러시 바꿨으니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