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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식민지근대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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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owHat
추천 : 10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3/08/16 00:01:02
 "조선의 식민지 지배가 정당하고, 조선이 일본 덕분에 시혜를 입었다는 논리는 일본 제국주의에 편승하여, 현재 동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토분쟁과 일본 정부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곡해에 동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본인의 확고한 생각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의식 속에서 적는 아주 짧은 글은 자아 분열의 산물도 아니며, 학문을 대함에 있어서, 무조건적, 베타적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짧게 적은 본인의 이해 수준의 글 입니다.(이 전에도 간간이 짧막하게, 댓글이든, 게시글이든 보이긴 했습니다.)


 "조선이 스스로 근대화를 이룩하기 전에, 일본에게 강제적인 합병을 당했고, 일제 강점기 동안, 식민지 조선에선 일본을 통해서 조선으로 들어왔던, 각종 제도와, 공장, 도로 등의 인프라들이 갖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방 이후 6.25로 인하여, 한반도에 남아있던 물질적 성장은 피폐해졌지만, 일제 치하에 한반도에 이식된 각종 제도와 인프라 때문에 대한민국이 훗날 근대화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도대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도 알아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식근론과 시혜론은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식근론자들의 생각이며, 대다수 국민 정서에서는 시혜론과 식근론은 별반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식근론자들의 주장은 과거 미화에 이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논외

시민권을 거부당한 평화주의자에게 시민권을 줘야한다고 판결을 내린 1929년, 미국의 대법원 판결 中

"그녀의 대답들 가운데 일부가 대중의 편견을 자극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다른 어떤 원리보다도 더욱 긴요하게 애착을 요하는 헌법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유로운 생각의 원리이다.

우리에게 동의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유로운 생각이 아니라,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 말이다.

나는 이 나라에 들어오거나, 이 나라에 사는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그 원리를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홈즈 대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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