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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30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아가씨
추천 : 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8 02:10:54
마지막 문구가 너무 절절해서 나중에 죽으면
꼭 저시를 읇으며 자식들에게 웃어줘야겠다고
불과 12살짜리가 생각했습니닼ㅋㅋㅋ
현재 대딩 아직도 변함없는 최애착 시.
시는 잘 안외우고 다니는데 이 시만큼은
참 죽으라고 외우고 곱씹었어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더불어 손에 손을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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