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거 너무 딱딱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는 카페에 손님이 두 분이 오셔서는  음료를 한 잔 주문하셨대요. 1시반쯤? 

 뭐 그정도야 그런가보다 했지만...  

테이블차지하고 노트북 사용에   

친구 두명 더 왔지만 음료 주문 없고  

심지어 그 중 한 분은 카페 안에 좌식으로 커플들 들어가 노닥거리기 좋은 자리가 있는데,  

거기에 아예 누워서 주무셨대요. ㅜㅜ 이게 6시반쯤? 


 친절하게 대하고 왠만하면 부담없이 편하게 쉬시게 하고싶기도 하지만ㅠㅠ  

이정도일땐 진짜 1인 1메뉴, 1메뉴당 3시간 제한, 추가원하면 음료 더 주문... 
뭐 이런 규칙이라도 정말 걸어야하나 고민이에요.

 
  예전에 있던 카페에선 리필이 무제한(몇명이 와도 관계없이 해드림, 몇몇분께는 커피 외 다른메뉴로도 리필해드림)이었는데,  

그 분들 지켜본 경험상, 이런 손님들은 끝까지 가게에 도움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설탕이나 과자를 싹 쓸어담아가시거나, 특별히 한번 핫초코리필(아메리카노보다 1200원 더 비쌈) 허용해드린건데 계속 요구하시고 

리필도 두번 세번 네번.... 쓰레기 정리도 안하시고ㅜ 한번 진상은 끝까지 진상이더라구요.   


한 분이 오셨는데 6인짜리 테이블 차지하고 노트북 펼쳐두는 것도 참.. 
 다서여섯명 손님은 그런 자리 없으면 그대로 놓치게 되는건뎅... 


 알아서 음료 주문해주시고, 인원수에 맞는 자리, 적당한 시간만큼 쉬다 가주실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맘처럼 다 그렇지 않네요. 



고민이라 고게에 적었다가 게시판 안맞는것같아서 요게로 왔어요ㅠ 

고게 댓글보고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1 프렌차이즈 아니고 개인 카페입니다

2. 거의 2인~ 3인용 테이블이고 4인용 6인용테이블은 하나씩밖에 없습니다(야외 흡연석 제외)

3. 평일 낮시간 , 테이크아웃은 음료 1500원 할인해드립니다.. 


기분 상하지 않게 서로 잘 해결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