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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꾼 꿈은 또다른 내가 존재하는 느낌..
게시물ID : dream_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수록매력
추천 : 0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8 09:24:47
오랜만에 꿈을 꿨는데요
그 꿈속에서 되게 다양한일이 있었어요

보통 꿈들은 현실에 반영이 많이 되었었지만 이번 꿈은
제가 맞긴 맞는데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던 사람인것
같았어요. 거의 모든게 현실과 일치하지 않았고요..
 
일단 방금 꾼 꿈들중에 기억나는것만 말씀드리면
시점은 이미 대학 졸업을 했는데 꿈에선 학교를 
다니고있었으니 실제보다 몇살 어린 저였고 한번에
이어져있는 꿈인데 기억은 부분부분 나네요.

  
1. 꿈에서 대학가에 있는 해장국집에 밥먹으러 갔는데
꿈에선 한번 갔으나 머릿속에는 자주갔던 단골집으로 
기억되어있고 거기 사장님도 꿈에선 익숙했어요..
 
허나 깨보니 그런 해장국집은 대학가에 있지도 않는데다
평소에 해장국 좋아하지도 않았고 가더라도 다른 해장국집..
꿈에 나온 사장님도 전혀 모르는사람.. 

2. 실제로 대학교 같은과에 좋아하는 여자동기에게 
고백을 했는데 차이고 군대를 갔다오니 이미 그 동기는 
졸업했었어요.
 
근데 꿈에선 군대를 가지 않았고 쭉 학교를 다니다가 
한번 더 고백하고 또 차였어요..ㅠㅜ 
신기한건 지금은 22살에 군대가서 22~23살이 
군생활 한 기억밖에 없는데 꿈에선 그나이에 대학생활한 
또다른 추억이 쌓여져 있었어요..물론 실제로 겪지 않은..
지금 깨고나선 다 잊어버리고 이 상황만 기억에 남지만..  

3. 자격증 시험을 꿈속에서 시험을 봤는데.. 
꿈속에선 예전부터 계속 준비해온 기억이 있었어요.

깨보니 전 그런 자격증은 준비하지도 않았고 
그 자격증은 존재하지도 않더라구요

이렇게 깨고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금 소름돋더라구요.
꿈에서 익숙했던 일들이 깨고나선 너무 이상했고.

또 꿈에서 겪은 일들이 익숙했던건 예전에 꿔놓고도 
깨서 잊고있던 꿈들이 다음 꿈속에서 되살아나는건지..

아니면 오늘 꾼 그 짧은 꿈에서만 처음부터 그렇게 
머릿속에 기억들이 다 들어있게 시작되는건지.. 

어떻게 하룻밤사이에 꾼 꿈이 제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것처럼 겪지않은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었던건지.. 
신기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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