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학교에서 같은 과목을 듣게 되서 알게 된 여자애가 있었는데

처음엔 그다지 끌리는게 없었거든요.

근데 그 애가 계속 관심을 보여주면서, 절 좋아하는듯 마는듯 행동을 하니까

점점 끌리네요...

한때는 그애가 절 좋아한다고 했었던 때도 있었는데

그냥 가깝게 지내는 사이로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 들어서는 점점 제가 그 애한테 빠지는 것 같아요;

요즘에 들어서 자꾸만 내가 여태까지 한 행동이 달갑지 않았을텐데 

이제 날 안좋아한다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5월달이 끝나면 이제 헤어지게 될텐데, 마음을 전해보기도 좀 뭐하고..

어떡하면 좋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