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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되는 업무추진비 사건을 보며.....
게시물ID : sisa_1114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3/23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0/04 11:14:08
이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는 것 같다.
 
사실 처음 이건을 자한당의 심재철이 물었을 때 호재를 불렀을 것이다.
분명 돈과 관련된 기밀자료는 터트릴 요소가 있을 개연성이 크다.
일반기업에서도 돈을 다루는 회계부서는 회사의 개개인의 돈관련 비리를 알고 있는 부서이다.
 
심재철은 적어도
 
1. 청와대의 과다사용 경비가 있을 것이므로 청와대의 세금펑펑 프레임과 이를 통한 민심이반
2. 각 정부부서의 세금펑펑 건수를 잡아 흐트러진 정부 이미지
3. 이를 통해 업무추진비를 꽉 죄어서 공무원들의 사기저하및 불만 야기
4. 문재인 정부에에 대한 공무원들의 비협조
로 이어가는 간단한 프로세스가 당연하게 여겨 졌을 것이다. 더구나 국감기간 아니가....
 
그런데, 공격이 들어왔다.
 
김동연이 심재철 너도 업무추진비 통해 국민세금 헛으로 쓴거 있다고 문것이다.
심재철은 당황했다. 이거 생각못했던 것이다. 국회의원이 돈 쓰는 내역 사용 계정을 일일이 알리가 없다.
 
근데 왜 이게 문제가 되냐면... 이게 심재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회의원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거 커져서.. 모두 까면.. 문재인 정부도 곤란하지만,,, 국회의원들도 민심에 의해 개박살나는 건수인 것이다.
국회 보좌관들도 이 비용으로 밥먹고, 술먹고 관리 될 텐데, 자한당 국회의원들이 이거 까지는거 절대 반대할 것이며..
다른당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최초에 홍영표가 서로 죽자는 일을 왜 하는지...라는 식의 표현을 한것이다..
 
결국 자한당 내에서 이는 마무리 시킬것이다 본다.....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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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무서운것은 회사 생활하다보면 안다.
정말 잘 짜여져 있다.
 
회사 사람들이 월급만 가지고 살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안다.
공식적으로 주어지는 수당, 경비가 많으며,,, 알게 모르게 가는 혜택도 많다.
이는 위로 갈수록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이게 사람들로 하여금 목숨걸고 회사생활을 하게 하는 요소이다.
 
그중 하나인 업무추진비는 이른바 영수증을 사용자의 카드내역으로 대체하는 비용이다. 
아주 사적으로 쓰지 않는 한....업무 관련성으로 추측되는 만남시 사용되는 음식비, 주류비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임원, 팀장들의 꽃놀이 비용인 것이다.
따라서, 회사의 보직있는 자들의 혜택으로 활용될 여지가 크다.
회식비로도 사용된다. 권력을 유지하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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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관행은 금번 사건을 통해 해결될 수도 있는 기회였지만,, 역시... 개혁되지 못하고... 있는 자들의 암묵적 합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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