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질렀습니다............

드디어 pc를 구매했습니다 ㅠ_ㅠ

질렀습니다 ..ㅠㅠ

여기서 올라온 견적글과 수없이 올라오는 질문글들 눈팅하며

나름 최대한 오밀조밀하게 맞췄네요

스카이레이크.. 윈도우7 설치로 정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구매전 하라는데로 usb iso 를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인식도안되고..

하드는 윈도우 하드웨어가 바껴서 뭐 에러 어쩌구 뜨면서 부팅조차 안되고..

쓰던컴은 공중분해 되었고..

시디롬 으로 설치하면 된다길래 시도했음애도 불구하고

마우스 키보드 인식 무..

coms 계속 만지고 만졌는데도 인식 안하길래..알고보니

아주 멍청한 실수를 했더군요

coms 에서 설정 바꾼후 exit 메뉴에서 세이브 를 해야한다는 사실

하아..coms 들어갈때마다 하던건데 남의 컴퓨터 조립해줄때도 하던걸....

컴을 바꿨다는 기쁨에 정신줄 놨는지 세이브도 안하고

그냥 설정 바꾸고 esc누르고 종료를 했으니... 인식이 될리가..

아차 싶어 usb설정 들어가서 사용가능하게끔 만져주고

시디롬 꼽고 돌리니 인식되고 설치하고 나니 완벽..

cpu 테스트겸 링스 돌리니 64도 정도 나오고..

(이게 정상인가요?..링스돌리면 풀로드 된다길래 돌렸는데 너무 낮아서.. 데네브955 쓸때 평균온도가 50도가 넘는데.)

가장좋은건 소음입니다..

데네브 랑 gts250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둘의 조합에서 나오는 환상의 소음하모니는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걸

그런 소음을 몇년째 들으며 하다가

지금 pc는 소음이 없어서

오히려 당황스럽고 적응이 안되고 있네요 ㅋㅋ

자꾸 꺼진거 아닌가? 하고 확인하고

불들어 와있나 확인하고

이제 970 중고만 구해서 달면 완벽해지겠네요..

슈젯과 제트 스트림 가격차의 비해서 성능이 미미하다는데

이거 고르는게 아마 마지막 고민이 될거 같습니다..

(가격대별로 견적올려주신분들과 파워 cpu 메인보드 관련해서 조언해준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