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에 출연하며 우리가 자주 쓰는 '작업'. '선수'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
2.세 친구 방영 중 광우병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된 적이 있는데,
진짜 이름이 '남광우'인 윤다훈이 이를 세 친구에서 애드리브
[1]로 이용한 적이 있다. 집 거실에서 박상면과 했던 상황인데
박상면 : 뉴스에서 요새 광우병이 큰 문제라더라
윤다훈 : 어? 내친구 중에 광우 있는데? 걔가 아픈가? 아프면 안 되는데?(갑자기 전화기를 붙잡는다.)
박상면 : 아니 사람이 아니라..사람 말고 소 말야!
윤다훈 : 아..가만 있어봐 광우 번호가..(전화를 건다.) 어? 광우야? 요새 광우병이라는데 너 괜찮냐? 어 괜찮어? 그래 너 아프면 안 돼. 응 몸 조심하고..잘 지내.
자기 자신한테 하는말?(전화를 끊는다.)
박상면 : 야 근데 니 친구 이름 진짜 이상하다. 뭔 놈의 사람 이름이 광우냐? ㅋㅋㅋ 진짜 그런 이름이 있어?
윤다훈 : 뭐? 야 왜 웃어 자샤
[2] 광우가 어때서 자샤. 내 소중한 친군데 자식이..
내 소중한 친구는 나입니다.(그리고 다음 상황으로 넘어갔다.)
3.1964년생인데...저얼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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