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쪽 절대 오지 마세요.]
[IT쪽 절대 오지 마세요2탄]
베오베에 콜로세움 열린 현장 을 지켜보고 있다가 글 하나 적어 봅니다.
전 현재 13년차 정도 된 경력자이고,
다른 IT 종사자분들보다 조금 더 많은 분야를 경험 해봤습니다.
PS게임 ,온라인게임, 단말, 셋톱박스, 보안엔지니어,스마트폰, 웹 까지 다 경험을 두루 하였습니다.
( 자랑이 아니죠..경력관리가 개판이니..ㅠㅠ )
그냥 경험 많은 40대 진입하기 직전의 애매모호한 질풍노도의 시기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어쨌든,인터넷에 돌아 다니면, 참 많은 IT 불만 글들을 보게 되요
월급이 밀려요....
야근 힘들어요...
오늘도 밤샜어요...
새벽에 호출당했어요...
갑자기 나가래요....
등등등...
참 당황스러운 일이 많이 보이죠..
저도 경험을 여러번 했네요..
게다가 사회생활 안하신 학생분들
전공 관련 분들이 들으면 이것은 헬오브 지옥 으로 가는 길 같아 보일 뿐이죠...
네 맞습니다.
힘든곳 맞아요
그런데...과연 it 만 그럴까요?
대기업은 무조건 좋을까요?
제가 선문 한 질문에 답을 드리죠...
아뇨..죄송하게도 아니라는 겁니다.
새벽4시에 출근하는 제과업계분도 계시구요..
새벽2시까지 일하는 통계업체분도 계시구요
주말 내내 출근하는 제약회사분도 계시구요
수당 전혀 못받는 계약직분도 계세요..
아쉽게도 대한민국 산업 체계가 이래요..
몇몇의 좋은 예가 있지만...그것은 좋은 예 일 뿐입니다.
그런데 왜 IT 가 가장 예가 되는지는...
매우 간단해요
컴퓨터에 매우 가까이 있거든요..
국정원 직원분은 본업이 덧글인데..
IT 분들이라면, 부업..아니 취미로 라도 가능한 일이 잖아요
덧글 뿐 아니라... 본문글까지도요...
너무 너무 자신들을 깍아 내리지 마세요
IT 업계는 말이죠..
아무리 욕을 한다 해도,
타 업계보다는 취업이 쉽고,
타 업계보다는 이직이 쉽고,
타 업계보다는 연봉이 쎕니다.
단..기준을 어디 잡을 때에 따라 틀릴 수는 있습니다만,
대기업에 발을 디뎌본 적 없이 조그만한 회사만 다녀본 제 경험..
그리고 제 주위 IT 종사자
그리고, 비 IT 종사자 및 경험 등등....
이제 키보드 배틀을 벗어나서,
조금은 자긍심을 가지고,
기분 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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