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지니어스에서 남긴 것, 그리고 그의 가치는
'최소한 이 정도 플레이어가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의 자격이 있다.'
라는 기준을 만들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예능'을 뛰어넘는 '더 지니어스'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것이었죠.
'우승자의 기준, 홍진호'
그간 지니어스를 통해서 토요일을 설레게 만들어준 홍진호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그리고 남은 시즌4의 경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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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으로 이상하게 다음회차가 좀 걱정되는 건...SNL연기자들이 게스트로 나와서 좀....
저도 SNL 참 좋아하지만 제가 지니어스에서 추구하는 '재미'와는 좀 달라서 걱정이 됩니다.
다음회차가 준결승이라서 좀 무게감있게 갔으면 하는데 붕~떠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 기우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