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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생일인데 계속 눈물만 나네요..
게시물ID : gomin_1114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oZ
추천 : 13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179개
등록시간 : 2014/06/08 21:27:14
3월달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12살때 집나가시고 집에는 거의 백수인 삼촌하고 야간알바하는 형 할머니 이렇게 사네요...좀 전에 반바지 사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왜 사냐고 핀잔만 들었는데
평소같았으면 그냥 넘어갔는데 
왠지 오늘은 생일이라서 생일이라고 말하니까 미안하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계속 눈물만 나네요..


아버지는 왜 18밖에 안된 막내 두고 빨리 가셨는지..정말 눈물만 나오는 생일이네요 작년에도 가족들이 다 몰라서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수능준비하느라 공부에 치이다 보니까 유독 슬프고 힘드네요..


꿈에서라도 아버지 한번만이라도 나와서 생일축하한ㄷㅏ고 꼭 껴안아 줬으면 좋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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