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형카페 오 마이 베이비에 갔다왔어요
면목시장에 들어가서 중간 출구에서 우회전하면 바로더라구요
입구에서 맞아주는 신디와 억울한 표정의 푼제리, 그리고 포카군
남장을 해서 남자 한복을 입고있는 포카군입니다
오늘 가니까 리페 강습을 하고 있는데
그분이 아마 리페계의 대모님 여리 님으로 추정
그림 스타일이 여리님이셨어요
가게 진열장에는 베이비돌 소품과 여러가지 인형들을 팔고 있었죠
백팩도 있고 머리띠, 신발, 그리고 가끔 엠둥이 육일돌 소품도 있고요
신발들과 의상들
의상들이 모두 퀄리티가 좋았어요
사기 전에 입혀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고요
갈 때 아기들 데리고 가서 옷 입혀봐도 된대요
그리고 여기 정말 좋은 점이 베이비돌 아울렛이예요
브랜드들이 많아요
여기는 베이비돌 한복파는 분 자리고요
여기는 착한현아(?:정확하지 않음)라는 분이 임대한 코너예요
이 분 옷이 아기아기하면서도 화려한 게 많아요
얘네는 전시용인데 화려하고 이쁘죠?
밤비도그님 작품이래요
그리고 이 게 아마 앨리스라는 분이 만든 옷일거예요
왼쪽에 있는 푼제리는 마미쏘잉님 보니따 슈즈를 신고 있네요
이쪽은 콩떼님 자리인데 가죽 신발과 소품을 파시는 분이세요
그리고 세라복을 입은 티아나
티아나는 디폴 상태도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베이비돌과 토들러돌 엠둥이, 유딩이를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대두 오로라랑 뮬란이, 내 생애 첫 여신님 에리얼이 있어요
푼제리랑 메리다도 있었고요
오늘 저는 가서 티아나가 입은 세라복이랑 슬램덩크 북산5인방 피규어를 샀어요
그리고 맥북 손거울도 사고, 아기 운동화도 한켤레 사고
정말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죠
베이비돌 갖고 계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면 좋은 곳이예요
오늘 돈만 많았다면 걍 가게를 다 샀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은 천장에 매달려있던 우디오빠
사고싶었으나 비매품이라서 슬펐음
안녕 우디오빠
다음에 또 올껭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