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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언: 문재인은 대선무효를 공개발표하고 소송이 기각되면 과도 거국내각하라
게시물ID : sisa_620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페스
추천 : 7/14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29 03:29:09
횃불연대.jpg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분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 입니다.

저정도 강력한 의지를 뒤늦게라도 확실히 보여준다면 저와 같은 무당파론자들의 적극적인 지지까지 이뤄낼 수 있겠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유로는 그 증거와 그래야하는 이유가 셀수도 없이 쌓여있는 상태이며. 그것도 아주 시급한 시국에 접어들어
더이상 저대로 뒀다간 더 큰일날 상황이 벌어질게 기정사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국가부채 800조입니다. 이거 어쩌잔겁니까?
그 많은 국민들의 노동의 결정체인 세금은 칼같이 거두어들이고 과할 정도로 이런저런 명목으로 삥뜯었는데 다 어디로 사라진건가요? 

이런 의견이 지나치다라거나 섵부르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본디 그가 이미 알아서 수행했어야 하나 그러지 않았음에 대한 당연한 국민으로서의 요구이고
이게 섵부르면 그럼 적절한 때는 언제를 말하는 걸까요?
기를 모았다가 800여일 후 박근혜 댓통령 임기만료 하루 전날?

문재인은 적어도 저에게 있어선 이해가 안되는 많은 발언과 행보로 신뢰를 잃다시피 한 그냥 '정치인'에 불과합니다.
제가 더 큰 기대를 하고 응원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상한점들이 늘어만간다는 것이죠.

그 이유들은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을 빼면 대체 이 사람에겐 무엇이 남고 무엇이 나를 끌리게 만드나. 잘생김?

● 지난 대선후보 토론땐 NLL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그게 뭔지도 모르고 말하는 박근혜한테 아무소리 못한건가?

● 명백히 부정선거로 빼앗긴 대통령직은 왜 찾을려는 의지가 보이질 않았고 리승만 박정희 묘소에 참배하면서
박근혜란 부적격 대통령의 위신은 왜 세워줘 맘놓고 민생착취행보에 세계무대에서 국가망신시키고 이어 역사왜곡까지 하도록 방치했나.

● 거대야당 대표의 자리에 앉은채로 천안함이 어떻게 침몰했는지 모르는 문재인이 폭침이었다고 주제넘은 발언을 함으로서
이명박과 국방부에게 멋대로 면죄부를 줘버렸다. 때문에 1번 어뢰는 가짜다라던가 천안함은 폭침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이들은
모두 반국가세력 또라이로 몰아가기 
쉬운 그림을 만들어줬는데 이쯤되면 문재인이란 사람은 자질을 떠나 의심스러운 사람이 되는것이다.
더 강한 힘 앞에 자기가 확신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일에 대해 상대방이 좋아하도록 말을 맞추고 숙이는 행태는 매우 위험한 것..

● 민생을 파탄내고 속이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며 국가를 위기상태로 몰아넣은 사형을 처해도 분이 안풀릴것 같은 A급 범죄자
이명박을 
퇴임후 3년이 되어가도록 현직 야당 대표란 작자가 콧털도 건드리지 못했다. 이건 이명박이 악랄하고 용의주도해서가 아니라
문재인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다. 모종의 거래가 있었거나 몸사리기. 둘중에 하나의 이유밖에 없을것.
죽은 권력앞에 쪽도 못쓰는 산 권력이 대체 대다수의 심대한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잃어버린 기회와 복지, 끝이 보이지 않고 오로지 경쟁과 노력만을 강요받는 돈의 노예로 전락한 비참한 삶은 누가 보상해주나.
거대야당 대표로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대통령이 되면 짠 하고 다 해줄거라고? 여권심판? 웃기지마라.

학벌주의와 지역주의를 심화시킨다는 평가를 받을게 뻔한 경남중 동창회는 왜 나가서 하필이면 김무성같은 철판 두꺼운
민족반역자의 자식과 어울려 다니며 카메라 플래시 마사지 받으면서 씨익 웃어주는게 무슨 여야화합이고 나발이고 그런짓을
대체 왜 하는가? 그게 젠틀하다고 생각하나. 실제론 소신도 없는 멍청이거나 지지자들을 우습게 여기는거 아닌가?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하면 비지지자들에게까지도 먹혀드는 고도의 정치공학적 꼼수라도 불쾌하다. 여권심판은 어디갔는데?

● 민주당 대표 타이틀 다니 어째, 할만하드나? 문재인의 공천권으로 총선 나섰다가 결국 뉴스에 양당의 땅따먹기 게임에서 졌다는
평가가 나오면 
그래도 유력대선후보라 대들지 못했던 전남 토호세력을 등에 업은 지역의 의원들이 들고 일어설테고 그렇게되면
실상 게임오버 아닌가? '국민여러분! 친노는 없는데 저를 친노라며 밀어냈습니다. 나가서 당을 하나 새로 만들고 새대표가 될테니 저를
지지해주십시오?' 가당찮은 이야기다. 결국 당대표란 쓰잘데기 없는 타이틀을 고집하다 오히려 그에 발목잡힐 위험이 매우 크다.

● 민주당 국회의원 평균치로 따져봐서 자칭 보수라 말하는 이재명 성남시장만큼이라도 보여주거나 실천하기라도 하는 사람이 없다면
굳이 내가 문재인을 포함해 민주당을 지지해야할 이유와 명분은 없지
않나? 지금 새민련은 종편채널 같은데 진보 프레임에 걸려서
질질 끌려다니질 않나, 다수의 새민련 의원들 하는짓 보면 기존의 한심한 관행 국회의원들하고 다를바가 없는 보신주의 꼰대들처럼 보임
실제론 매국세력이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새누리당과 형님 아우하면서 지내는 새민련 의원들도 많은게 사실이 아닌가.

● 이 사람 실제론 대통령이 되기엔 국정비전 세계정세 경제흐름 결단력 수행력등등
거의 모든면에서 생각보다 떨어지는 기대이하 능력치의 사람이 아닐까?
(박근혜나 이명박같은 선임자들이 하도 말하기도 낯뜨겁고 참담한 수준이라 착시현상으로 매우 정상적으로 보임)

● 과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친일세력 정리하고 미국과 일본의 식민지를 벗어나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와 강대국들의 평화적 경제적 가교역을 수행가능한 떳떳한 국가를 지향하고 이루어갈 수 있나?

위의 모든 판단기준과 평가에서 회의적입니다. (절대적으로 제 주관적인 기준이니 문재인지지자들은 너무 열올릴 필요 없으셔요)

한마디로 축약하면 저는 문재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김대중에겐 믿음이 있었고 노무현에겐 정의감을 울리는 감동이 있었으나
국민의 힘을 모아 국정과 군수의 최고책임자로서 만들어갈 향후 조국의 향방도 보이질 않고
발언을 들으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행보를 보면 카메라를 의식한 정치적 연출에 불과한게 전부였다는 겁니다.
세월호 유족들 시위에 참여해 단식할땐 조금 찡하긴 했습니다. 고때만.

이런 감정은 안철수에 대해서도 비슷했는데 최근 뜬금없이 남아도는 전기를 북한이 아닌 일본에 팔아서
돈이라도 챙기자는 발언을 함으로서 맞아, 이사람은 원래 정치인이 아니라 기업가였고 새누리당에 간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사람이었지
라는 생각이 들으면서 지금 최경환이란 명박이의 충견이 앉아있는 경제부총리로 있으면 나쁘진 않을지 모르겠다란 판단이 섰죠.

다행이 내년 총선에 땅따먹기 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내어 대선후보로 재출마하고, 결국 문재인보다 더 나아보이는 인물이 없다면
그다지 마음에 내키진 않아도 저도 그의 이름에 도장 한장 찍어 투표함에 넣겠지요. 그런 선택이라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다행이겠네요.
2017년 12월 20일그때가 되어서 제가 투표장에 갈 수 있고 그의 이름이 있다면 말이지요.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의 포화속에 먼저 뛰어나간 아군들이 총맞고 쓰러지고 폭탄 맞고 사지가 터져 죽어나가도
참호뒤에 숨어 조용히 숨고르며 권총만 몇발 쏘다가 한참후에 아군 적군 다 죽고 조용해지니깐
고개 빼꼼이 내밀고 터벅터벅 걸어나와서 깃발잡고 만세를 부르는 꼴 보게된다고 해도 뭐 별 수 있나요?
그래도 싸우긴 싸운거고 고지탈환에 오른 병사가 그밖에 없다면 훈장이라도 달아줘야지


ㅁㄴㅇ.jpg


추신:  다음 총선과 대선은 랜덤 후보번호에 투표소 수개표로 갑시다.
다음 총선과 대선때 랜카드 꼽혀진 노트북같은거 또 보이면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우린 다시 한번 투표권이 있으나마나한 곳에서 투표하며 민주국민입네 하며 병신짓 하게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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