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맞나 모르겠는데,
좀전에 주인 아줌마랑 경찰들이랑 와서 소란스러워서
집 밖에 나가보니까
경찰아자씨랑 주인아줌마 표정이 심각함.
경찰 아자씨 무전내용이
"변사, 변사..."
경찰아자씨한테
"무슨 일 있어요?"
경찰아자씨 왈
"........................ 네"
얼핏 귀동냥 해 보니깐
며칠 전부터 그 옆집 사는 아줌마가
'냄새가 심하게 남'
이랬나봄
그래서 문 따고 들어갔더니
그래 됐나봄.
감식반 콜도 하는거 봐서
이거 참......
살인은 아니고
고독사인듯.
지금 나 사는 방도 그래서 방값이 싼가 추측중이긴 한데 -_-;
뭐, 사는게 다 그런가봄.
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