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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ablo3_189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롤킹
추천 : 6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29 11:44:37
출장가려고 버스터미널로 걸어가던 중에
회사 근처에서 낯빛이 어두운 두 분이 제 쪽으로
걸어오시길래,
"아 또 도를 아십니까 인가.. " 하고 미리 썩은 표정을 짓고 빠른걸음으로 지나가려고 하는데
기어이 제쪽으로 오셔서 말을 거시더군요
"실례합니다. "
멈춰서서 굳은 표정으로 그들을 쳐다보고 있는데
자신들을
"저희는 수도하는 사람들인데요 이야기 좀 나누시겠어요.?"
라고 소개하는게 아닙니까?
순간 오유에서 보던 번뜩이던 드립으로 도를아십니까를 해치운 분들의 일화들이 떠올라
"아니요 저는 바바하는 사람입니다."
하고 그 상황을 정리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버스터미널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직도 얘가 뭔소리를 ㅣ 하는거지 라는 이상한 그분들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하 ; 그 순간에 디아블로가 생각 나는거보니 나도 참 노답이다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는 블쟈의 노예 ;
오랜만에 대균이나 ㄱ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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