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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을 하면서 배운 5가지 인생 레슨.
게시물ID : humorbest_1114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란슬롯
추천 : 46
조회수 : 7567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31 17:48: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31 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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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덱 컨셉을 확실하게 정해라. (인생의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라)

이 카드 쓸만하다, 저 카드 괜찮은데? 이런식으로 아무 카드나 무작정 넣다보면 덱은 절대로 안굴러갑니다. 

돌냥이면 둘냥, 미드레인지면 미드레인지, 간혹 하이브리드 냥꾼이 있지만 그건 컨셉을 그렇게 짠거니까요 

아무 생각없이 인생에서도 이것저것 해보지말고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작은 목표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는 식으로 삽시다

2. 있지 않은 광역기에 두려워하지말라. (feat. 식빵아재) - 오지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하지마라

하스스톤을 하다보면 보이지않는 카드와 싸울때가 참많습니다.

보이지않는 리로이 그밟그밟 (예전 4코시절), 불기둥, 자군 야포 등.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칠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습니다. 오지도 않은 어려움에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3. 상대의 최악의 수는 항상 염두해 둬라 - 자군야포, 불작등. - 최악을 염두하고 행동하라

2번과 굉장히 상반되는 말인데 내가 과감하게 자군야포를 무시할때는 무시해야하지만, 동시에 의식은하고있어야합니다.

마치 돌냥이 무조건 상대로만 달리는게 아니라 때에 따라 내가 담이나 다다음턴에 이기겠구나 싶지만 9턴이고 하수인 하나 남겨두면 자군야포로 

끝나니 이번엔 상대가 힐할지도 모르지만 하수인정리를 하고 다다음턴을 노리는. 거죠

4. 버리는 판은 과감히 버려라. - 안될 건 과감히 포기.

하스스톤을 하다보면 안될판은 뭘해도 안됩니다. 가끔 방밀전사를 하는데 5마나에 7-9코 하수인만 몽땅 잡을 때도있고

돌냥인데 미치광이 과학자 둘에 폭덫 둘을 핸드에 들고 있을때도있고

말리고스도적인데 말리고스가 30장째에 있을때도있죠. 어쩔수 없습니다.

그냥 그려려니 해야합니다. 그럴판도 있고 잘풀릴 판도있죠.

5. 내 덱에 대해서 확실한 파악은 기본. - 내 능력과 내 재능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야합니다.

하스스톤을 할때 가장 기본적인건 카드 카운팅입니다. 30장이 정확하게 무슨 카드들로 쨔여져있는 지 알지못하면 절대 승리 계획을 짤수가없죠

10장남았으니까 다음에 나에게 나올카드는 이거나 이거겠다, 그러니까 이번 턴에는 이런식으로 플레이해야겠다.

이런 생각들을 할려면 기본적으로 내 덱은 완전히 파악해야합니다. 인생에서 내 재능과 능력이 어디에 잘 맞추어져있는지 잘알아야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하고싶은지.



그냥 재미로 적어봤습니다.

와우나 스타2를 하면서 느낀 것도 많지만, 사실 게임을 단순히 게임으로 받아들이면 거기서 끝이지만 여러가지 생각하면

정말 많은걸 배울수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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