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김경수 지사 인터뷰 듣고 느낀점.
1. 본인은 의미없다 하지만 확실히 깜이 된다.
2. 김어준의 유도 신문은 가볍게 지려 밞아 주시고 오히려 김어준이 가둬 두려했던 프레임을 깨버렸다.
3. 이해찬 이재명에 대한 평가도 칭찬과 비판을 적절히 섞어줌으로서 치우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ex) 김어준 왈. : 이해찬 의원이 잘하긴 하죠.
김경수 왈 : 매번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김어준 왈 : (당황하며) 웃어넘기기..ㄷㄷㄷ
4. 민주당 지지자들의 편가르기 행태를 직접적으로 들어내고 꼬집어내줌으로서 일부 지지자들의 움직임에 제약을 걸어버렸다.
ex) 오버일수 있으나 이건 대놓고 찢가혁 저격한거라 보여지내요. 물론 그안에 찢가혁에 맞선 다른 지지자들도 포함시켜서
대의를 위한 결집을 주장함..
5. 오직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도 인데..
김어준 특유의 인터뷰 화법을 본인만의 재치로 깨버리는 모습에서 좀 통쾌했습니다.
결국 김어준만 멋쩍은 상황이 되버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