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길이 제 얘기를 늘어놓는것도 제 응어리를 푸는 방법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제 이야기를 떠드는 것이 어리숙한 짓이라는걸 깨달아갑니다.
나만 아팠던 것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기에...
그저 묻고 싶어지네요.
오유분들, 고게를 자주 찾는 분들..
괜찮으신가요?
오늘도 괜찮으셨나요?
아니면,
오늘은 괜찮으셨나요?
그냥... 모두가 괜찮았으면 합니다.
좋을 필요도, 멋질 필요도, 누구보다 최고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괜찮길.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길.
여러분의 괜찮음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저의 괜찮음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