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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타령(닭전)을 발표했던 작곡가입니다.
게시물ID : music_111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tempo
추천 : 15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6/05 1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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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Rapper, Songwriter 디템포라고 합니다.

올 3월 새타령(닭전) 발매 후 다양한 의미로 정신없고 바쁜 시간을 보내 왔는데요.
음지에서 꾸준히 작업해서 오늘 신곡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곡 [Alright]은 사회 진출시기에 맞추어 힘들어하는
제 또래 친구들을 위한 위로의 노래인 동시에

새타령(닭전) 이후 저에게 안부를 물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곡 제목이 본래의 구상에서 바뀌어 Alright이 되었지요.

신곡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악게시판 답게
새타령(닭전)의 작업기 영상을 함께 올려봅니다.

굉장히 어설픈 작곡가이지만, 이 노래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고
재미있게 봐 주시고, 곡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한 가지 포인트라도 팁을 얻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lright Cover.jpg



디템포(Detempo) - Alright(feat. 태니) MV


가사

방황 혼돈 무절제
싸운 것 없이 주어진 현재
진심을 잃어버린 건배
소음으로 가득해져 버린 거리에
찾고자 했던 혹은
찾아야만 한다고 배웠던
것들은 이미 없는 듯 해서
마치 뭔가 있는 양 지어내고
펜과 노트 대신에 삶에 들어선
Phone이 내게 준건
타인과 나의 시간들을 선에
올려놓고 비교 해대는 것
thumbs up 된 숫자에 따라
내 가치를 매기는 것 그사이에서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the real life goes on and on


So I Need What
나도 날 잘 몰라서
다들 가는 그 길을 따라서
So I Dream What
꿈을 꿀 줄 몰랐어
이젠 Please please tell me


Alright ah ah
괜찮을 거야
Alright ah ah
혼자가 아니야
찬란하고도 막막했던
날들은 지나가도
얘기 해 줘 너만은
Baby U R not alone


So I Feel What
특별한 줄 알았던
내 자신은 사실 초라한걸
So I Mean What
내 마음을 알아줘
다시 Please please tell me


어른들이 얘기한 그 말을 꾹
눌러 담은 채 어른이 돼가는 중
불안한 미래 탓에 나중을
위해서 치밀어오른
가슴을 잔뜩 눌러담아
난 길들여 진 적 없지
애초에 야생이었던 적 없었으니
척추보다 영혼이 더 삐뚤어진
형들처럼 되긴 미칠듯 싫었지만
옳은 게 뭔지 몰라
말버릇 처럼 해 몰라
난 반세기 후의 입관을 위해
미리 죽었는지 몰라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아파야만 했던 내 젊음
찬란한 내 인생의 선물
But 내게 필요했던 것은


Alright ah ah
괜찮을 거야
Alright ah ah
혼자가 아니야
찬란하고도 막막했던
날들은 지나가도
얘기 해 줘 너만은
Baby U R no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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