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새로운 가족이 된 모모에요<br />구조해서 조금만 임시보호하다 <br />좋은 분께 입양하고 싶었지만<br />우리 보리,마리랑도 정들고 <br />아무라 생각해도 이것도 인연인데<br />좋은사람 찾기 보다는 <br />내가 그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게<br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br /><br />올 3월에 둘리를 쇼크사로 보낸 이후로는<br />더이상 고양이는 우리 보리, 마리면 충분하다고<br />생각했어요<br /><br />근데 이렇게 우리 모모와 인연이 되어 <br />다시 세마리가 됐네요 ^^<br />우리 둘리가 대신해서 보내준 행운의 고양이라고<br />생각도 들고 ..<br /><br />모모는 벌써 제 말도 잘 알아듣고 <br />보리, 마리랑도 너무 잘 지내고<br />모모가 들어온 이후로 일도 너무 잘풀리구<br />삼색이가 복고양이라더니..<br />정말 복을 안고 들어온 고양인가봐요 <br /><br />우리 이쁜 모모 <br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br />보리, 마리 좀 그만 귀찮게하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