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식에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한글 배움터인 세종학당이 57개 나라 174곳으로 확산됐다. 세계의 젊은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래말을 받아적고 따라 부른다.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에게 정부는 문화훈장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남북 겨레말 큰사전 공동 편찬을 다시 추진하려고 한다. 남과 북이 함께 힘쓰기를 오늘 세종대왕께 다짐하자. 겨레의 말과 글을 지키고 다듬으며 지키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