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부산 놀러갔다가....ㅠ
딱지를 끈켜버렸네요..
13년 운전하며 3번째 딱지.....
첫번은...앞에 덤프 따라가다... 적신호 바뀐지도 모르고
덤프와 함께 신호위반 딱지..
두번째는... 비호보좌회전에서.. 적신호에 좌회전 딱지..
이때는.. 21살때여서.. 잘 몰랐음.. 비보호라는게 아무때나 해도 되는줄..
참고로 바로 뒤에 경찰차가 있었음ㅋㅋㅋㅋ
3번쨔가.. 이제 10여년만에 끈킨....
본인은 대전 살거.. 엊그제 부산 놀러감...
도로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바보네비에.. 이리저리 당황도 많이함...
사진과 보시다시피... 동래역근처인데...
4차선중에... 2차선 운행중이였음...
근데 가다보니 2차선은 좌회전. 직진해야되는딩..
3차선으로 차선 변경하려는데..
차들이 워낙 많아 끼어들지 못하고
계속 앞으로 가면서 기회만 보다가....
사진에 보이는 2차선 두번째 차로 스톱...
현재 직진신호인데.. 역시나 차들 많아서. 끼어들지도 못하고 있다가.
적신호로 바뀌면서.. 차들이 뒤에 하나도 없는거임...
그래서 냉큼 3차선 변경!!!
우히히 룰루랄라 하면서 이제 신호 기다리고 있었음.
신호 열려서 교차로 지나는데..... 지나자마자 경찰이 떡...
차 옆으로 데라고.. 흐미..
첨엔 따졌음... 와 뭐땀시 잡느냐고..
그랬더니.. 끼어들기를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언제 끼어들기를 했느냐고..
좌회전 차선에서 막 주행중에 직진한것도 아니고..
신호 끈킨 상태에서 뒤에 차도없이 차선 변경해서 신호 받고 왓는데...
그랬더니.. 아아 그게 아니고요 실선에서 차선 변경 했자나요
그거 안되는건 아시죠? 뭐.. 잘못된건 알았으니 입닫고 바로 계좌로 쏨..
근데 딱지엔 끼어들기...ㅡㅡㅋ
기분 잡친 상태로 부산여행 시작
호텔갔는데.. 모텔 같고... 부산사람들 운전 험하게하는거 같아
스트레스+피로도 쌓여가고.. 거인통닭 맛있다해서 주문했더니
3시간 걸린다 그러고.. 결국 먹음...ㅡㅡv
대전에 노랑통닭과 맛 같음..
호텔 조식.. 썩은 우유 나오고....
국제시장 바가지 씌울라하고.. ㅠ
별로 즐거운 여행은 아니였던걸로....
결론은.... 실선에 차선변경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