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출규약, 함수구조, 윈도우 프로그래밍 등 어셈블리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할 생각입니다.
그 이후 예전에 FASM으로 만들었던 테트리스를 가지고 설명을 할까 했는데 테트리스는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예제로 수많은 언어에서 사용한 단물빠진 예제라 설명을 하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흥미가 생길 것 같지가 않네요.
그래서 SEH(Structured Exception Handling), 디버거 제작, 테트리스가 아닌 다른 게임 제작 등 저도 재미있고 오유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그런 주제를 찾고 있습니다.
별다른 의견이 없으면 기초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를 2~3회 더 진행한 후 어셈블러로 디버거를 직접 제작한 후 그 디버거로 디버깅 하는걸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어셈블러로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디버거를 제작하는 건 짧은 시간에 되는 것이 아닌 만큼 하게 되면 장기 프로젝트가 되겠죠.
디버거 제작 첫 강의는 최소한의 기능만 작동하는 디버거 제작을 설명하고 그 이후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그런 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버거 제작은 어디까지나 대안이 없을 경우 모든 프로그래머들이 고생하는 디버깅이나 제대로 파고 들어보자는 의미에서 한 얘기 입니다.
다른 주제들에 대한 의견들 있으면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