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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에서 담배 나쁘다고 가르쳐서
게시물ID : soju_50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리버틴
추천 : 1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30 04:49:49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가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아빠를 아파트 복도로 내몰게 했을까.
그사절에 내가 참 몹쓸 짓을 했었다는걸 이제야 깨달아버린다.
불쌍한 우리 아빠.. 가족 친가때문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던 것도 모르고.
피시방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들이마시던 담배연기인데 왜 나는.

 2000년대 초 이야기입니다. 90년대 후반일지도요.. 우리 아빠 담배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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