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정도부터 나이 많은 대구사람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런건 아니고 수십년전 젊을 때 자행된 정권차원 지역감정 조장의 피해자입니다.

대구경북 출신 대통령이 나오다 보니 그 반대 지역을 더 미워하게 된 거죠. 

 

머리속에 전라, 민주, 진보, 노동, 환경, 시위 등은 무조건 나쁘고 이상한 사람이고, 사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로 깊숙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러니 그들이 무엇을 주장하는 건지, 무엇이 진실인지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나쁜 놈들이라 철벽같이 믿는 거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거기에 동화되고 반대 목소리 내기가 힘듭니다. 같이 나쁜 놈이 되기 때문이죠.

더 큰 문제는 뭔가 하면요.. 그런 분위기에서 50대 이하 젊은 사람들도 나이 들면서 점차 그들의 카테고리 안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가고 있다는 거죠.

 

앞으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차례로 죽고 나면 언젠가 확 달라질까요? 100%는 아니겠지만 젊은 사람들도 그 나이가 되면 또 그렇게 변합니다.

지금 세월이 흘러 골통이란 소리 듣는 사람들, 즉 지역감정의 직접적 피해자들이 점차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7대3 내지 6대4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저는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도 안믿습니다만)

 

이러니 현정권이 위기감을 느끼고 교과서 국정화 등 사상을 세뇌할려는 겁니다. 대구 경북 지지없으면 새누리 끝이죠.. 이걸 막지 못하면 영원히 대대손손 헬대구입니다.

 

그리고 다른 글쓴이님 휴대폰에 떠도는 찌라시 예기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 아주 조직적입니다.. 현정권 지지율 올리기나 야당까기 등 내용을 보면 아주 교묘하고 무서우리만큼 핵심을 찌르는 내용이면서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가도록 만들었더군요..두뇌와 자금이 있는 큰 조직이 아니면 그런거 만들지 못할 겁니다. 이거 우습게 봐서는 안됩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몇 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