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시방 알바생 남자입니다. 올해 군전역하구 놀아서 뭐하나 싶어 복학 전까지 할 알바를 찾다가 피시방을 하게 됬습니다. 이제 한달 갓넘었는대 한 여성분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이 여성분은 항상 오후5~6시 사이에 오시는데 비회원으로 서든어택만 하십니다. 처음에 봤을땐 말도 없이와서 돈만 카운터에 놔두고 카드만 가지고 가셔서 맘 속으로는 '싸가지없내.. ' 라고 생각했습니다. 피시가 다끈나고 나갈때도 그냥 카드만 놓고 휙 가버렸습니다. 그러다 본지 어언 한달... 이 시크함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얼굴도 제 이상형이구요... 근대 제가 워낙 숙맥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말한번 제대로 한적도없고 올때나 나갈때 제가 인사하면 그냥 휙 가버리고... 마음만 조리고 있으니 정말 답답 하네요. 도와주세요 오유님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