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거짓말 안치고 주위 친구들 정말 다 가지고 있는데.. 정말 가지고 싶어서 몇달동안 제가 돈을 모아서 (알바+용돈) 제 돈으로 핸드폰을 살테니, 요금만 내달라고 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공부를 해야지, 핸드폰질을 할 시간이 어디있겠냐고 그러네요 아버지 요즘 돈벌이도 안되서 몇주째 용돈도 못받고 하는터라, 집안에 돈이 만이 궁한건 알겠는데.. 해봤자 나오는 18000원도 딱 잘라 "못내준다" 라고 하시는 아버지가 너무 야속해보이네요 아니, 아버지가 야속한게 아니라 아들 핸드폰 요금도 못내주겠다는 가난이 야속해보이는거죠 아버지 힘든거 아니까 용돈달란 말도 못하고, 학원 보내달란말도 못하겠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