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웨어 본, 쿨바닐라와 겔랑로르 베이스 소분을 구매한 여징어입니당

(피부 타입은 21호구요, 톤은 모르겠지만 화사한 화장을 즐겨합니당)

 

단독 사용이랑 겔랑로르 베이스를 섞어쓰기를 비교해보려고 4일째 사용중인데요

 

1일차 본+로르 -> 음 화장티가 안나네(얼굴색이랑 너무 똑같아서 아예-맨 얼굴 같음)

 

2일차 쿨바닐라+로르-> 오오 화사하당...먼가 피부도 좋아보이고, 화사한데 목이랑 색깔 차이가 안나!!!

                                 이때 쿨바닐라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만

3일차 본 ->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니 턱에 왕 뭉침(여드름의 징조)이 생겼습니다

                 그 딱딱하게 모기 물린 것 마냥 자리 잡았는데 

4일차 쿨바닐라 -> ㅠㅠ 턱에 좁쌀 여드름 두두두두ㅠㅠ, 미간도 여드름이 생기려는지 따끔따끔... 화이트헤드가 안녕~

 

네 그렇습니다 ㅠㅠ 케바케 닝바닝인데 전 더블웨어가 문제인지 로르가 문제인지 안 맞나봅니다 ㅠㅠㅠ

 

평소 턱에 좁쌀여드름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데(아마 대자연과 관계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피부가 좋아져서 턱에 여드름이 다 들어간 상태였거든요...

 

혹시 저처럼 더블웨어나 로르베이스를 쓰고 피부가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ㅠㅠ?

턱+미간만 트러블이 올라와서 혹시 호르몬이 요동쳐서 인지 확인차 뷰게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PS 더블웨어쓰며 느낀 장단점

  - 장점 : 화사한데 비비처럼 목이랑 구분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한톤 밝아진 느낌!

              트러블만 안났으면 바로 구매 했을텐데....

  - 단점-이라고 쓰고 기대보다 아래였던점- : 커버력 짱으로 유명한데 생각보다 커버력이 좋다고 못 느낌(사용하고 있던 쿠션보다 커버가 떨어졌음)

                                                              예쁘게 무너지는 것도 제 얼굴엔 아니였어요 ㅠㅠ 역시 화장품은 케바케 닝바닝

 

PS 2, 생애 첫 파데였던 슈에무라 라이트벌브 파데 375호

  - 장점 : 기본 구성이 파데+똥퍼프(이게 똥퍼프의 원조가 아닐까 합니다, 이게 물건인데 전 물 안먹이고 썼는데 퍼프 자체가 촉촉한?느낌이 있어요!)

             촉촉+커버 짱에 피부에 윤기 장난아니고 색도 너무너무너무 예뻐여... 밑바닥까지 박박 긁어 썼어요 ㅠㅠ

 - 단점 : 장점에도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안 예쁘게 무너져서 오후 3시 4시쯤 되면 모공이 안녕~하고 인사합니다.

             수정화장을 안하는 저로썬 귀찮아서.... 저녁약속 가거나 할때만 썼습니닷 출근용으론 오전에만 이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