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풀숲에서 한쌍의 남녀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것이 아니겠어요.

아니 부러워라! 가아니라. 아니 이런 !라고 소리치고 싶었으나 무시하고 빵을 사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 가는길에 

또! 이번엔 다른 남녀가 다시 얼굴을 맞대고 있는것였습니다.!

어머나! 

물론 부러워서 그런거 아닙니다.

빵은 혼자먹어야 제 맛이 나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