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포기하는 대학,
졸업을 위한 시험 성적을 위한 학문
교수는 자신의 이론책을 전원 사서 영수증을 포함하라했고
학생들은 강매라며 이 수업은 평생 지녀야할 학문이 아닌 학점을
위해 지나가는 절차라고 합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학원을 다녀야하는 현실.. 음..
전 디자인 전공하면서 정말 많이 느끼는건
유럽의 디자인 수업들은 단 한명의 긍정적 비정상인을 뽑는 기준이라면
한국의 디자인 수업들은 다수의 평범한 정상인들을 양산해 내는 느낌이에요
취업이라는 결과로
인문학이 없어지는건 당장 기업에서 쓰이는 인물들에게 스스로 불필요하다고 느낀다는건데..
이게 좋은걸까요..? 전 역사 철학 심리학 미학 등 인간이 근현대사에 이성과 과학의 발전과 동시에 앞으로 더욱 필요한 덕목이라고 보는데..
당장 취업을 위해 대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곳에서 이것들을 포기한다는게.. 어렵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