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야훼의 신성으로 봐야하네. 성경 구절이 어쩌네, 마호메트는 상인이고, 야훼와 알라는 틀린존재네, 예수가 진리네, 토라가 어쩌네......
그냥 한방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호멧이 상인이건 뭐건, 야훼와 알라가 동일신이라는건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솔직히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 ... 역사서를 흉내낸 신화집에 불과한 구약성서를 벗어나, 진정한 학문적 토대에서 실제의 사료와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사실적인 역사를 찾아내고 오도된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이스라엘 학자들의 연구결과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였다.
최근에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저명한 고고학자 이스라엘 핀켈스타인 교수와 벨기에의 고고학자 닐 실버먼교수 같은 이스라엘 역사학계의 조사결과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롯, 모세 그리고 여호수아가 존재했었다는 증거도 전혀 없음을 밝혔다. 역사적 관점에서 이들 모두가 신화적 인물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꾸며진 것이라는 것이다.
1967년 이래로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이스라엘과 시나이 반도 전역에 걸쳐 1,300곳 이상을 샅샅이 조사하였다. 지난 1999년 이스라엘 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그동안의 발굴조사와 연구결과 역사로서의 출애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적 최종 발표를 하였다. 오늘날 유대교 신학자들조차도 출애굽을 역사로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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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신학자이자 고고학교수인 제예브 헤르조그는 성서의 내용은 유대인의 종교적 믿음에 불과한 것이지 실제 역사가 아니다라는 원론적 논평을 하였다.
흥미로운 현상은 이 발표에 대해 이스라엘 국민들은 물론 보수적인 유대교 랍비들조차 자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논평에 대해 담담하였는데, 오히려 타국의 이교도인 기독교도들이 격렬한 반응을 보인 점이다.
이스라엘인들이 스스로 유대민족사를 바로 잡아야 할 당위성을 깨닫고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 나아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유대인도 아닌 사람들이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는 격이다.] -민희식, 성서의 뿌리 中
예수가 와서 새 언약을 했으므로 이제와서 유대교가 뭔말을 하던 관계없다? > 예수의 언행과 사상적 뿌리가 구약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구약 자체가 구라라네요? 당연히 예수의 언행과 예언 자체도 구라되시겠습니다.
설마 유대교 랍비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얘네들은 구약을 부정해 버리면 더 이상 믿을 것이 없어집니다. 기독교처럼 예수를 믿어서 "구약은 옛것이니 버리고, 신약과 예수를 보면 된다." 라고 할 수가 없는, 마치 기독교인이 예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것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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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 관계자 : 응? 우리 그런 물건 생산한 적이 없는데???? 설계도면은 있는데 생산한 적은 음슴.ㅇㅇ
판촉자 : 저 A사 관계자가 구라치는 겁니다. 우리회사 사장님 만세! (응?...)
기독교인 : 구약의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주 예수만이 구원이며 예수없이는 구원이 없어.......
유대교 랍비 : 구약자체가 신화일 뿐,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기독교인 : 유대교님들 구라치지 마셈. 예수님 킹왕짱!
요런 상황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