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깡깡이라서 철학쪽이 부실하야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변증법에 대하여 무언가에 대한 기본 이론 '테제'가 가지고 있는 내제된 모순을 안티테제로 들추어 더욱더 진보된, 진 테제로 이끌어 올리는것 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마치 커다란 바위를 점차 깎아서 완벽한 구를 만들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변증법 과정이 끝이 있을까요? 더 이상 테제에 대한 안티테제가 없다면 그것이 가장 완벽한 진리일까요? 더욱이 귀납적 방법 보다도 완벽하도록 그러한 안티테제가 더는 존재할 수 없음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야밤의 궁금증에 대해 저보다 훨씬 배우신 분들의 말씀이 듣고 싶어 올렸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