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단 0.2초면 사랑은 시작된다.

26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는 미국 시러큐스대학과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공동연구진이 내놓은 결과를 실었다.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사람이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 마약을 맞은 듯 한 희열이 솟아나며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모든 과정은 단 0.2초 안에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는 12개 영역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반응을 보인다. 도파민, 옥시토신, 아드레날린, 바소프레신 같은 호르몬이 생성되고 희열감을 얻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심장이 두근거린다고들 표현한다. 하지만 실험 결과 뇌와 심장이 연계돼 둘 다 작용한다고 볼 수 있지만, 엄밀히 따진다면 뇌에서 반응이 더 크다.

또 ‘첫 눈에 반하는’ 경우에는 신경생장인자(NGF)의 혈액 수치가 현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은 내게왜 0.2초도 허락하지 않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