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화통화하는데 아 동네 고양이가 진짜 시끄럽게 우네 했거든요 근데 전화를 끊고 들어보니까 진짜 고양이 소리가 큰거에요 그래서 현관문 열었더니 갑자기 고양이가 집에 걍 들어와요....;;;;,;; 배고픈 냥인가보다 하고 문앞에 사료 주고 달랑 들어서 현관밖에 두고 문닫았는데 문열으라고 자꾸울어서 열어줬어요 그랬더니 들어와서 애교부리고 식빵굽고 화장실 한번쓰고 밥은 안먹었어요... 신기해...발도 더럽고 그랬는데;;; 길냥인데 집냥이처럼 뽀뽀하고....헐... 집에 고냥이 두마리라 세마리는 못길른다 동화처럼 만나도 못길러 이라믄서 고민 하다가 씻겨말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집에있는 냥이들이 화낼때 문열어 줬더니 나갔어요 다시와서 문앞에서 울면 기를것 같아.......호옹....

진짜 신기해요 

(이미사망한작성자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