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주공아파트라 출입이 좀 자유롭거든요..(보안이 안좋은거죠 ㅠㅠ) 현관 보안도 따로 없구요. 작은 평수 아파트인데요 한 라인에 두집씩 마주보고 5층구조에요 아침에(7시쯤) 출근하려고 보니 누가 우리집 우편함에 담배와 라이터를 넣어놨네요. 담배는 말보로라고 써있고 표지는 처음보는거에요. 뜯어져있는데 거의 안 피운것같았구요 라이터도 거의 새것.. 찜찜해서 보자마자 재활용통이 우체통 아래에 있어서 버렸는데 왜 남의 집 우편함에 담배를 넣어놨을까요? ㅠㅠ 괜히 찜찜하고 무섭네요 여자들끼리 살아서 더 무섭게 느끼는건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