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꿈이 작가가 되는 거였습니다.
머리도 나쁘고, 전문대.. 그것도 글 쓰는 일이랑 전혀 상관없는 학과를 나와 지금은 ㅡㅡ
비누를 만들고 있네요.. ^-^;;;
그런데 취미 삼아 조아라에 올려본 글을 읽고, 전자책 출판 하자고..
메일이 왔습니다.
계약서 사인해서 보내고 막 너무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뭐, 마이너 내용이고.. 재미도 없고.. 애초에 슬프기만 한 허접한 글이지만.. ㅜㅠㅜ
이렇게 메일이 온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행복해 죽을 것 같습니다.
같이.. 축하해 주세요.. ㅜㅠㅜ
꿈을.. 이뤘어요.. 저요... 정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가님.. 이란 소리 들어서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