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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2회 감독 트레이드 - 너, 내 감독이 돼라 파트1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1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5 16:04:09

호스트 : 야구에 대한 자유로운 수다, 야.자.수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시간으로 가상 감독 트레이드 파트1


패널 1 : SK 와이번스의 경우 김성근 감독 부임한 2000년대 후반 짠물, 벌떼 야구라는 팀컬러가 있었고 김성근 감독이 떠나면서

그 이미지가 귀신같이 사라짐. 구단 자체 혹은 선수들이 팀 이미지를 형성하지만 감독들이 팀 색깔을 만드는 경우가 많음.


10개구단 감독 분석 후 현역 감독 한명씩 선정해서 이 구단을 맡으면 어떨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


1. 구단별 특성 - 선발투수 평균 이닝, 경기당 투수 기용 , 희생번트, 도루, 대타, 대주자, 라인업 갯수 파악


(1) 두산 베어스 - 선발투수 5.77이닝, 경기당 투수 기용이 3.87명 (경기당 투수 4명 되지 않는 유일무이한 구단), 희생번트 33회 (9위),

도루 65회 (7위), 대타 89회, 대주자 79회, 라인업 갯수 69개


희생번트와 도루, 대타, 대주자 모두 10개구단 하위권으로 그냥 선수들에게 맡기는 야구를 추구. 


경기 중 무언가 변화주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김태형 감독. 역대 두산 감독은 그러한 전통 있었음


(2) NC 다이노스 - 선발투수가 5이닝 밖에 책임지지 못해 경기당 투수 기용 4.4명. 희생번트 46회로 리그 3위. (7위 kt는 43개),

도루 56회 (9위), 대타 97회 (최소 3위), 대주자 82회, 라인업 갯수 54개 (최소 1위)


두산 김태형 감독처럼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음. 두산 감독 시절 스타일을 NC로 와서도 그래로 고수하고 있음.


(3) 넥센 히어로즈 - 선발 투수 5.3이닝 , 경기당 투수 4.2명 기용. 희생번트 27회 (10위). (성공률 53%에 불과한 넥센)

도루 104회 (1위, 기동력 있는 팀컬러로 변모). 대타 84회, 대주자 89회, 라인업 개수 56개 , 

지난해와 지지난해는 도루 하위권이었는데 염경엽 감독의 의도대로 팀컬러가 성공적으로 변화.


(4) SK 와이번스 - 선발 투수 5.5이닝, 경기당 투수 4.2명 기용. 희생번트 44회 (공동 5위), 도루 64회 (8위, 도루 성공률이 좋지 못해 

시도 많이 하지 않음. 뛸만한 선수들이 거의 없음) , 대타 135회, 대주자 68회, 라인업 갯수 79개


(5) KIA 타이거즈 - 선발투수 5.5이닝, 경기당 투수 4.1명 기용, 희생번트 44회 (공동 5위) , 도루 74회 (5위), 대타 157회 

(김주형, 김원섭 대타 성공률 3할 이상), 대주자 74회 , 라인업 갯수 82회 (실험정신 돋보이는 라인업을 LG 시절부터 자주 구사하는 

김기태 감독 , 한화보다 많은 라인업갯수)  


(6) 롯데 자이언츠 - 선발투수 5.2이닝, 경기당 투수 4.6명 기용, 희생번트 35회 (8위 , 성공률 50%로 최하위, 세밀한 야구를 하지

못하는 롯데) , 도루 96회 (2위 , 성공률 70%) , 대타 125회,  대주자 47회 , 라인업 갯수 72회


(7) 한화 이글스 - 선발투수 4이닝을 채우지 못한 유일무이한 구단 (3.96이닝 , 2015년 4.6이닝), 경기당 투수 4.77명 기용, 

희생번트 54회 (2위) , 50도루 (10위 , (2015년에도 도루 최하위, 뛰는 야구를 하지 못함), 대타 139회, 대주자 48회, 라인업 갯수 79개 


(8) LG 트윈스 - 선발투수 5.15이닝, 경기당 투수 4.63명 기용, 희생번트 45회 (4위) , 도루 87회 (3위), 대타 162회 (1위, 성공률 1할대 ,

정주현만 대타 성공률 6할대) , 대주자 43회 , 라인업 갯수 89개 (히메네스 제외하고 한 타순에서 50회 이상 나온 선수가 없음)


(9) 삼성 라이온즈 - 선발투수 5.4이닝, 경기당 투수 4.4명 기용, 희생번트 68회 (1위, 성공률 72% 1위), 도루 76회 (4위), 대타 114회,

대주자 73회, 라인업 갯수 63개


감독 역령으로 할 수 있는 건 다하는데 성적이 9위. 


(10) kt 위즈 - 선발투수 4.6이닝, 경기당 투수 4.9명 기용 (경기당 투수 기용 1위, 투수팜이 부족한 kt),  희생번트 43회 (7위) , 도루 72회 (6위) ,

대타 133회, 대주자 66회 , 라인업 갯수 86개 (안정되서 라인업 지켜줄 선수 부족)


호스트 : 김태형, 김경문, 염경엽 감독은 변화를 많이 추구하지 않고, 김기태, 양상문 감독은 변화를 많이 추구. 

김성근 감독은 투수가 없다보니 벌떼 야구를 하지 못하고 잘 뛰는 선수도 부족 , 류중일 감독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지만 

선수들이 제대로 따라오지 못함. 


2. 현재와 과거감독들 성향 - 번트 시도 빈도, 도루 시도 빈도를 통해 파악 (500경기 이상 경험한 감독이 대상, 500경기 이하이지만 

많은 사람들 입에 꾸준히 회자되는 감독도 포함)


패널2 : 번트 시도 빈도, 도루 시도 빈도 모두 높은 감독은 현역은 김성근, 김태형 감독. 과거 감독 중 번트 1인자는 강병철 감독 , 

도루 1인자는 김영덕 감독


번트 시도 빈도 높고 도루 시도 빈도 낮은 이순철, 양승호, 서정환, 선동열, 조범현 , 김재혁 감독


번트 시도 빈도 낮고 도루 시도 빈도 높은 감독은 김경문, 김용희 감독, 백인천, 이광환 감독


번트 시도 빈도, 도루 시도 빈도 모두 맞은 감독은 김태형, 염경엽, 김기태, 류중일, 양상문 , 로이스터 감독. 


호스트 : 감독 성향이 팀컬러에 묻어나오는 KBO 리그


3. '현재 감독들이 다른 팀으로 간다면?' 첫번째 이야기

 

패널 1: 제가 생각하는 최고 명장 김기태 감독, LG 팬 입장에서 11년간 저주를 풀어주심. 명장이지만 경기 운영 능력은 마이너스라고 생각.

엔트리를 극한까지 활용하는 화려한 대주자, 대수비 기용. (LG 시절 포수까지 다 써서 문선재가 포수를 하기도 함).

경기당 KIA 13.19명 야수 투입 (전체 1위) (평균 4번 이상 교체) (최하위 넥센이 11.93명 야수 투입)으로 이미 대타, 대수비, 

대주자 써버려서 약한 타자가 나중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짐. 


장점은 선수 장악 능력. 


패널 2 : 마운드 올라갈때나 심판 항의할때 보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기태 감독


패널 1 :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와 평상시 선수 대할때 자신을 한 없이 낮춤. 지난해 박찬호 선수와 내기를 해서 2할 5푼 치면

100만원 주겠다고 했음. 선수와 소통하는 감독.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른 팀으로 간다면 롯데 자이언츠가 어울릴 듯. 어수선한 팀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는 김기태 감독. 로이스터 감독 시절 롯데 모습이 재림할 수도. 


김기태 감독이 롯데 감독을 한다면 포수 강민호, 김상호 1루수, 황재균 3루수, 김문호, 맥스웰, 손아섭 외야수 고정. 지명타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 많이 줄 수 있을 듯. LG때 오지환, KIA에서 김주형도 유격수로서 수비가 뛰어나지 못했으니 오승택 선수가 계속 유격수 할 듯. 

박진형 선수에게 4선발 기회주고 5선발에 노경은, 송승준이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게 할 듯. 


패널 3 : 김용희 감독의 경우 지난해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실제 승률이 좋았음. (불펜이 좋았고 결과도 좋았음). 올해는 안좋은 쪽으로 바뀜.

전력에 따라 성적이 왔다갔다 하는 김용희 감독. 있는 카드를 빛내지도 않고 못 쓰지도 않는 자유방임형 감독.


올해 팀 홈런은 칠만한 선수들이 많아서 1위인 것이지 감독 역량이라고 생각되지 않음. 어디가도 딱 그만큼 할듯한 감독.


강팀에 가면 알아서 성적 나올 듯. 김용희 감독이 LG로 간다면 재미있을 듯. 정해져있는 틀을 바꾸지 않고 선발진은 고정으로 갈 듯.

5선발은 임찬규 선수가 되면 좋고 안되면 돌려막기로. 불펜에서 마무리 임정우 고정. (나믿임믿) 셋업맨은 김지용 , 신승현, 윤지웅, 진해수 쓸 듯.


SK 팬들 속썩이는 좌우놀이가 LG 감독이 되더라도 그대로 이어질 듯. 


김용희 감독이 LG 감독이 된다면 좌익수 작은 이병규 고정, 포수 정상호 많이 기용, 2루수 정주현 5월까지 계속 밀고 갈 듯. 

큰 이병규 선수 기용여부는 잘 모르겠음. 


패널 3 : 이름값을 많이 보는 김용희 감독 특성상 큰 이병규 선수 쓸 듯. 


4. 엔딩 


호스트 : 목요일 방송에서 가상 감독 트레이드 두번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트루볼쇼가 7월 시즌3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폐지되고 야자수로 재탄생 (팟캐스트 채널, 진헹자, 패널 모두 트루볼쇼 그대로 이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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