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윗대가리들은 예나 지금이나
수법이 뻔해서요. 한번 옛날 생각하며 적어보겠습니다.
쁘락치라고 하죠? 쁘락치.
첩자들을 말하는데요.
영화 '홀리데이'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첫씬부터 그게 나오죠?
교도소 재소자들한테 경찰 옷입혀서 철거 용역도 시키고
일부는 평상복 입히고 화염병 들려서 대치중인 철거민 시위대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음
철거 용역들을 향해 화염병을 던집니다. 그럼 올타쿠나 하고 철거용역들은 시위대를 때려잡죠.
그 수법 하도 낡은 거라서 에이 설마~ 하실 분들 있겠습니다만
수천년된 낡은 보드게임인 바둑도 지금까지 잘 하잖아요?
낡았어도 그만큼 써먹을만 하니까 지금도 잘 써먹는 겁니다.
쁘락치들은 주로 의경 중에서 국뽕질이 잘된 상경-수경 중에서 뽑아씁니다.
그래도 예전엔 전부다 스포츠머리여서 잡아내기 쉬웠어요.
지금은 꼴에 윗고참이랍시고 쁘락치 전문으로 하는 애들은 머리 길러둡니다.
그런 애들도 캡은 어쩔 수 없이 쓰고 파견(?)됩니다. 얼굴 최대한으로 가려야 되니까요.
구글에서 '프락치' 검색어 넣고 이미지 검색해 보시면 꽤 사진들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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