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 글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써봐요
제가 원래 안피곤하더라도 한번 잠들면 6~7시간 이상 푹 자기 전에는 따귀 때리고 물뿌려야 겨우 일어날 정도인데..
어느날 밤에 갑자기 집에 전화가 왔어요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지면서 비몽사몽간에
'이 시간에 왠 전화지? 외할머니 돌아가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로 외할머니 돌아가신 전화였어요........
그 때 당시에는 슬퍼서 별 생각 없었는데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 한 것도 아니고, 외할머니가 아프셨던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었던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꿈 중에서 무서운 꿈이긴 한데 깨자마자 잊혀지는게 있고, 불길하고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데
불길한 기분이 드는 꿈을 꾸고 나면 꼭 가족이 해를 당하는것도 신기해요.
왜 사람은 무의식중에 주위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분석한다고 하잖아요?
그 중 일부만 인식할 수 있는거구요.
그 무의식중에 받아들인 정보들로 미래를 예측한 것이 꿈으로 발현되면 흔히 말하는 예지몽이 되는거라는데.. 참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