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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계가 궁금한 작전세력.
게시물ID : sisa_1116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규리아빠*
추천 : 235/32
조회수 : 6702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8/10/13 01:00:03
젠틀재인의 경우에는 작년에 자체제작했던 달력판매로
1억1천오백만원의 수익금을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젠재 카페지기와 운영자분들은 돈에 관해서는 강박증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로 굿즈를 판매하고 모금을 했더라도
그 수익금이 수입지출대비 정확한 금액인지, 
제대로 정산이 됐는지에 대해 누구나 의혹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국내최대 모 회계법인에 의뢰를 하고 
제작과정의 모든 수입/지출에 대한 정밀회계감사를 받았습니다.

1억1천5백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장애아동 전문치료병원 건립과 치매노인간병 용도로 두곳으로 나눠 기부를 했습니다.

판매는 Daum 스토리펀딩 플랫폼, 기부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팬카페나 일부 운영자가 금전 입출금 문제에 개입할 수 없도록 원천차단을 했습니다.  
 
팬카페 규모에선 워낙 큰 금액이라 언제든 공개요구에 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던 것이었고
sns상에서 사소한 의혹제기가 있었지만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잇지는 못했습니다.





오유에 플란다스의 계 이자에 대한 글을 언급했다가 
관리자 차단을 받은 분들이 적지 않다고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스의 주인이 누군지 밝혀내기 위해 시작한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그 과정에 대해 궁금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회계내역을 밝히라는 집요한 요구도 아니고, 이자를 돌려달라는 떼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단지 물어보는 자체만으로도 작전세력 취급을 받게 되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의문을 표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까칠함이 문제인 것인지, 비아냥이 문제인 것인지,
플란다스의 계 관련글을 작성하는 행위 자체가 작전세력이라 차단하는 것인지,

한두푼도 아닌 금전집행 내역을 문의받고 설명해드리는 일이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관련글 작성 만으로도 관리자 차단에 처해지는 지금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정치인이든 비정치인이든, 금전문제 만큼은 분명해야 떳떳하지 않겠습니까?

추천 누른다고 차단시키는게 아니라는 답변은 아직 안주시고 계시지만
관리자님의 오유 정상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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