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모테오와 골룸바가 유럽 순방 길에 오르셨습니다. 

ASEM 회의에 참석, UN에 이어, 한번도 평화정착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내고, 혹 트럼프의 돌변에도 불구하고 불가역적 대세임을 공인받으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한편,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는 문통은 이미 김정은과 합의한 교황 방북을 성사시켜, 평양에서 능라도 미사 후, 판문점에서 양정상과 합류, 종전미사를 기획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지금까지 남북평화 노력은 두 정상간 상호 만남으로 주도되었으나, 교황이 판문점에서 종전과 평화를 미사로 선언하고, 이 미사에 많은 남북 국민들이 참석한다면 트럼프에게 좋은 본보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권력자 미국 대통령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2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영국 할머니 엘리자베스 여왕이요 다른 하나는 로마교황입니다.

그가  사랑하는 티모테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