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를 했습니다. 공사 시작 전, 사장님께 꼼꼼하게 해 달라고 누차 말씀을 드렸고, 일정을 재촉한 적도 없고(오히려 시간 부족하면 더 말 해 달라고 했습니다) 공사 비용에 대해서도 왜 이렇게 비싸냐 깍자는 말 한 번 꺼낸 적 없습니다. 공사 중간에 고생하신다고 간식거리도 사 드렸고요. 그런데 공사를 끝내고 보니 몇몇 하자들이 있는데 사장님은 인테리어 공사하면 그 정도는 당연한거라 말씀 하시네요. 제 입장은 이천만 원 가까운 돈을 지불 했는데 이걸 하자, 보수 요구를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정말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것인지 알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1. 방 창문 샷시입니다. 나사 구멍을 잘못 뚫은건지 실리콘을 덕지덕지 발라 놨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실리콘을 바른 쪽 옆 면이 녹아 있는 흔적이 있습니다.
2. 화장실 바닥 타일입니다. 실리콘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 하얀게 지워지질 않습니다.
3, 바닥 몰딩(걸레받이)입니다. 딱 붙어있지 않고 1mm 정도 틈이 벌어져 있습니다.
4. 천장 몰딩입니다. 실리콘이 떨어진건지 틈이 벌어져 있습니다.
이런 하자들이 있는데 이정도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당연한건가요? 아니면 제가 교체를 요구 할 수 있는건가요?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