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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화 되었네요. 운영자님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게시물ID : sisa_1116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ntaxN1
추천 : 54/37
조회수 : 128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0/14 11:07:59

작년 중순부터 이상한 놈들이 출연하더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오유 시사게의 색깔 자체가 바뀌어버려서 무척이나 속상했습니다.

역시나 바보님의 등장 한번에 이전의 오유로 돌아온 모습을 보니 정말 감격스럽니다.


사실, 그것들이 하도 쌩 난리를 쳐서 그렇지, 오유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훨씬 많았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되려 지금이 게시물 건수 조회수가 더 잘 나오는것만봐도 그들의 실체가 얼마나 지푸라기 같은것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것들이 진보성향의 문대통령 지지자중 5%나 될까요? 아마 그 이하겠지요.

그런놈들이 역시나 5% 미만에 해당할 이재명 극렬 지지자들 잡겠다면서 나머지 90%의 진보성향 사람들을

찢빠, 털빠로 몰아 붙이는 정말이지 비상싱적 행위가 심히 역겨웠습니다.

지금 민주당 지지자중에 이재명 따위에 목매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그렇게들 쉐도우 복싱을 하고 있는지....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제와서는 되려 이놈들 때문에 이재명의 정말 잘못한 부분들이 가리워져 핵심을 집어내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봅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욕보이며 해당행위했던 해경궁 하나에만 집중했어야 할일이지,

나머지 사사로운 개인 스캔들 따위로 혼탁하게 만들어 다 이도저도 아닌 사항으로 변질되게 만들어 버리기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제가 생각하는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권순욱과 정치신시계와 오유 시사게의 그들이 등장하며 팟캐스트와 커뮤니티 문화를 저급하게 만들어다는겁니다.

사실 그 이전에서 서로 조금씩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진보성향의 지지자들이라도 서로를 공격하거나,

한가지 허물만을 잡고 집요하게 공격하거나 하는 일 따윈 없었거든요.

김어준도, 이동형도 방향성이 조금 다르고, 고인이 되신 물뚝심송님과 그알싫팀들은 페미니스트 성향이었지만,

우리 내부에선 서로를 언제나 존중했지, 저급하게 욕하는 문화 자체가 없었습니다.

내가 특정 누군가를 더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편 테두리 안에 있는 누굴 공격한 전례가 없었지요.

그걸 일베화 시키며 저급한 문화로 만든게 바로 저들입니다.

한두가지 흠결이나 소소한 잘못들로 그 사람의 인생 전체를 매도하며 쓰레기로 만들기에 거침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들의 등장은 진보게시판을 혼탁하게 만들었습니다.

서로가 물어뜯는걸 부추기며, 논리는 뒤로한채 괴상한 합성짤들로 서로를 조롱하고 상처내기 바빴습니다.

저는 이사람들중 정말 상당수는 알바따위가 아닌 그냥 평범한 지지자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소위 알바나 작전세력에게 이용되기 딱 좋은 먹잇감에 불과했고,

그들간의 교집합을 만들어 교묘히 이용했다 생각합니다.

아마 그것에 이용당한 자신들은 끝까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또한 인정하지도 않겠지요.


다신, 그들이 민주당과 진보성향의 지지자들 내부를 분탕질 하는 꼴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바보 운영자님의 재 등장에 무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시 예전의 오유로 돌아온것에 정말 반가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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