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똥고양이 치킨이의 참 루즈한 하루를 소개합니다...
아...오늘이 일요일이다냥. 자는 것도 지겹다냥
음...오늘 발톱 손질이 잘 되었다냥
일어났으니까 밥 먹으러 간다냥. 뭘 새삼스럽게 쳐다보냥?
오늘도 이렇게 똥고양이 치킨이는 하루를 시작합니다.(뒤에 찬조출연 치킨이 전용 매트리스)
엇. 아침뒹굴중인데 들켰다냥
에이 모르겠다냥. 그냥 뒹군다냥
아..안냥?
일어났는데 밥도 안 주고...삐졌다냥
그리고보니 저게 뭐다냥?
이거 쥐인가?
맛을 보니 별로 없는 것 같다냥. 밥 달라냥
안 주면 죽인다냥!!!
그리고 밥을 먹은 똥고양이 치킨이는 방구석에 맛동산감자범벅을 발라놔서 혼났다고 합니다.
어제 오늘 화장실 청소를 좀 했더니 화장실을 이용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구석탱이를 잘 보니....끔찍합니다.
현장을 잘 치우고 구석구석 잘 치우고!!!
치킨이는 처절한 목욕응징을 당했다고 전해집니다.
*여러분도 오늘 화장실을 둘러보시고 생각보다 감자도 없고 맛동산도 없을 경우 방 구석탱이를 잘 살펴보세요. 운이 좋다면 까많게 마른 맛동산을,
저처럼 운이 없다면 황금색으로 잘 버무려진 맛동산감자범벅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