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만 말할께요 새벽에 주차할 곳이 없는 걸 뻔히 알면서 주차가 안되는 곳에 주차하겠다고 진상 피우던 인간이랑 경비원 아저씨랑 실랑이 하는 걸 봤습니다 그 인간.... 참 말을 예쁘게 하더군요 내가 내는 돈으로 월급 받는거 아니냐고 주차딱지 붙이면 반상회 열겠다고 그런 상황을 친구랑 보고있었는데 그 친구가 그 상황에 끼여들겠다고 하던걸 말렸어요 그러니까 그 친구는 당하는 저 사람이 부모님이라고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도 상관없는 사람이 끼여들면 괜히 감정소모만 하고 결론이 나지 않으니 끼여들지 말라고 했구요 결국 다른데다 주차를 하러갔지만 그 상황을 끝까지 보고나니 그 인간의 태도 때문에 짜증만 나더라구요 친구는 결국 그 인간한테 한소리 했구요 친구 바래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에 걸려서 커피를 드리고 왔습니다 하..... 이 글을 쓰면서도 찝찝한 기분만 남아있습니다 그냥 갑질하는게 꼴보기 싫었어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 정말 처음 봤거든요 TV에서나 봤지..... 죄송합니다 그냥 그 인간 인성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당당하게 안되는 걸 요구하고 있다고 말을 했어야하나 지금 이 시간에도 일하는 모든 경비원 아저씨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