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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준비 중_앞선 분들께 묻습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nnissj
추천 : 3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1/02 15: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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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의 오유는 눈팅만 하던 33살 애기 아빠입니다. 
가까운 3년 안에 이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호주이고 현재 제 상황과 계획을 공유해서 잘 진행하고 있는지, 다른 경로는 알아봐야 하는지 확인받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1. 나이 : 33세 
2. 가족 : 와이프, 딸(4살), 아들(3살)
3. 이민 이유
   - 거창한 이유보다는 어려서부터, 정확히는 미국어학 연수 (1년)이후 해외에서 나가서 살아 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큰 아이가 큰 병 치레를 하면서 좀 더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현 직장 : 외국계(정확히는 유럽계) 회사의 영업사원(Title : account manager)

대부분의 대학 졸업생들 처럼 4년제 대학(경영학 전공) 나와서 어학연수, 토익 등으로 스펙 쌓고 국내 유통 대기업에 입사 했습니다.
3년 못 채우고 지금 있는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이전 보다 좀 더 자유로워 졌음을 느끼긴 하지만 한국의 고용안정성 등의 주변 상황을 봤을때 한국에서의 미래 상황자체가 많이 불투명 및 불안정 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5. 생각하는 이민 경로 : 호주 457 VISA 취득 후 영주권
: 현재 처제가 동서(호주인) 와 함께 호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확장 시키고 싶은데 제가 같이 해 줬으면 하고, 저도 그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6. 호주 이민성에 보니 457 비자 취득 가능 직업에 marketing manager가 있어 현재 또는 이전 직업과 연관성은 찾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7. 영어
: 토익은 영어 실력을 대변하지 않는 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900점은 넘겨 맞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시간 쪼개서 ielts 를 준비 중이며 overall 7.0을 목표로 하며 11월 21일 시험 예정입니다. (첫시험)
: 많이는 아니지만 회사에서 싱가폴, 유럽 등의 직원들이 들락 날락하는 상황이라 영어로 casual conversation 은 가능합니다.
: 주관적으로는 intermediate 과 advance 사이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뭘 잘하고 뭘 놓치고 있는 걸까요? 어떤걸 더 확인해야 할까요? 
의견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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