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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술하신 아빠와의통화 후
게시물ID : freeboard_1139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쀼뉴쀼뉴의
추천 : 1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2 20:48:21

게시판을 옮겨야한다면 알려주시기바랍니다


 
 몇번이고 지병으로 재수술을 하셨지만 재발하셔서 오늘 또 재수술을 하셨습니다.

두달동안 집에 못가 수술하신다는걸 오늘 알았고 너무 속상해서 우울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죠..

조금 아까 수술이 끝났고 잘 마쳤다는 엄마와의 통화로 그나마 마음이 나아졌는데..



아빠를 바꿔주시더라구요.. 순간 울컥해서 눈물이 날뻔했는데 참고 얘기했습니다



괜찮냐고..

괜찮다 좋아진다고 하더라 하는 아빠의 목소리가 너무 슬펐습니다.

그나마 큰 수술이 아니라고 목요일에 퇴원한다며 다행이라고 하는말도 금요일부터 일나간다고 하는말도 마음이 찢기는것 같았습니다


다시 엄마랑 통화하는도중 “ㅇㅇ야 부모는 기다려주지않아 얼굴 자주보고싶다”라며 울먹이시는 목소리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엄마도 아프지말고 이번주 주말에 집에 가겠다 말씀드리고 오빠는 어디에 있냐고 물었더니 알바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두분만 병원에 있다는걸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네요..



가족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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