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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소음문제 알아야 편하다 ㅡ.ㅡ
게시물ID : humordata_635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아래그늘
추천 : 10
조회수 : 12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10 15:57:27
위의 표는 인터넷 검색하다가 받은 자료인데 도움되시라고 올립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열대야 때문에 잠자기 힘든 하루 하루 입니다. 곧 날씨가 시원해 질꺼라는 기대감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죠.. 오유에서 선풍기로 에어컨처럼 시원하게 사는법을 보고 올여름 에어컨 주문안했는데 ㅡ.ㅡ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선풍기 3대 샀는데... 정말 더울때는 그것도 소용 없어지네요 ㅠㅠ 그래서 요즘 베란다에 창문 다 열어놓고 베란다에서 자고 있습니다 ㅠㅠ 요즘 제가 사는 아파트 옆에 뭔가 만든다고 공사가 한창이더라고요 ㅡ.ㅡ 뭐 공사하는건 좋은데...... 이넘들이 새벽 6시부터 공사하더라고요... 휴일에도 그렇고.. 제 기상시간이 7시 좀 넘는데... 6시부터 공사차랑 왔다갔다 하고 완전 짜증나다가.. 오늘 아침은 너무 짜증나서 소음관련된것에 대해 조사좀 했습니다. 제가 음향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보니 법규정과 사례들을 대충보니까.... 왠만한 공사업체들 다 규정 위반이더군요........ 위에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50db는 정말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고요한 아침에는 큰소리죠... 잘 자고 있다가 깰수 있는 소음입니다. 이런경험 많으시죠? 오늘 쉬는날이라 낮에 관리사무소에 전화했습니다. 요즘 소음문제로 힘든데 아파트 차원에서 대책이 있냐고 하니까 본인들도 전화를 하긴 하는데 대책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담당 회사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전화 했습니다. 사실 전화 하기전에 제가 직접 관련된 회사로 전화를 하니.. 담당회사 사람들은 소음이나 이런 문제를 다뤄보지 않아서인지 건성건성 잘 모르겠다라고만 하더군요 결국 이사람 저사람 연결해서 알려주는게 공사업체한테 전화해 봐라 더군요.. 자기는 모른답니다. ㅡ.ㅡ 공사라는게 공사업체가 문제가 아니라 발주를 한 주체가 있을건데... 문제 안만들려고 회피하는게 보이네요.... 어째건 공사 담당자랑 통화해 봤습니다. 일단 공사 없체에서는 정중히 이야기 하더군요... 물론 저도 정중히 물어봤고요... 제 주장은 '공사하다 보면 생활소음 날수 있다... 다만 6시에 공사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공사 담당자: 이해 부탁한다. 공사전에 주민동의 받았다... 저 : 그래도 소음이 심하다. 내가 음향측정기 가지고 있다 앞으로 아침마다 시끄러우면 측정하겠다. ' 공사 담당자 : 앞으로 주의하겠다. 우리도 신경을 쓰고 있으니 이해해 달라 곧 공사가 끝난다. 저 : 주의 부탁 드립니다. 뭐 대충 이렇게 통화를 끝냈습니다. 통화 끝나고 나니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사실 전화 통화하면서 느낀건데 요즘 공사업체들도 법적인 문제 안만들려고 민원 전화 오면 친절히 대한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공사할건 다 하지만요... 잠시 고민해 봤습니다. 회사에 있는 음향측정기랑 캠코더 가지고 아침마다 측정할까.... 공사때문에 시청이나 구청에 민원 넣어봤자 담당 공무원 나와서 측정할때만 조용하면 그냥 넘어갑니다. 측정방법은 (공인 인증가능한 측정기) 측정기 가지고 측정하면서 그 측정 장면을 캠코더로 녹화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수치 나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평균값도 나옵니다. 어째건 그렇게 측정하면 증거 자료가 됩니다. 이걸 가지고 소송걸면....... 피해보상 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귀찮습니다................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귀찮네요..... 어째건 지켜보다가 좀 시끄러우면 증거자료는 만들어 놓을 생각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런 문제는 혼자하지말고 집단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사실 그래야 편합니다. 1-200명정도 집단으로 하면 한명정도만 수고하고.. 나중에 같이 보상 받으니까요........... 뭐 수고한사람에 대한 보상은 따로 해줘야죠..... 요즘 오유보면 불합리한 대우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생은 뭔가 알아야 되는구나............ 요즘에 인터넷이 발달되서 그런지 법정문제에 대해 친절히 설명 잘 되어있더군요.. 저도 가만히 세상 돌아가느거 보면 좀 부자동네 이런데에서는 공사 문제나 주민 편의 시설문제에 신경 많이 씁니다. 왜냐면 아는만큼 잘못된게 보이니까요...... 소비자 고발이나 불만제로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느끼지만. 외국에서는 통조림 내용물 표기보다 내용물 오차범위 보다 적으면 소송 자주 겁니다. 사실 그런것들 우리가 다 신경쓰면 결국 우리가 편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원이란것들도 사실 정당한 민원이라면 자주 해야지 바껴집니다. 세상도 그런것 같습니다. 정치나 경제나 잘못된것이 있을때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바꾸지 않습니다. 민원 올리고 글 하나 올리고...... 지적해야지만 조금씩이라도 바뀝니다. 어째건 저희집 소음문제는 앞으로의 태도를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소음문제로 고민하시는분들....... 소음측정기 간단한거 10만원대입니다. 참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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